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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kkaido

삿포로 맥주박물관

일본 3대 맥주중 하나인 삿포로 맥주!

삿포로맥주의 역사와 원료, 제조 공정 등을 이해하기 쉽게 영상으로 전시해 놓은 박물관이며, 일본에서는 유일한 맥주박물관입니다. 박물관 건물은 붉은색 벽돌로 만들어져 있으며 구 홋카이도청사와 함께 메이지시대의 영향이 남아 있는 중요한 문화재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박물관의 내부에는 당시에 사용된 맥주의 원료를 넣고 끓이는 큰솥과 맥주 간판, 삿포로 맥주 라벨 스토리, 광고용 포스터 등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세븐스타 나무

언덕 위에 한 그루의 떡갈나무가 서 있습니다.

1976년에 관광 담배 '세븐스타'의 실제 담배상자 겉표지에 사용되면서 '세븐스타의 나무'라는 별명이 붙여졌습니다. 비에이 지역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흰수염 폭포

시로가네 온천마을에 위치한 폭포로 절벽을 타고 흐르는 폭포수가 마치 흰 수염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온천수인 덕분에 폭포는 한겨울에도 얼지 않으며, 수산화알루미늄 성분을 함유한 온천수여서 폭포는 흰색인데 그 아래를 흐르는 물은 에메랄드 빛을 냅니다. 계곡 절벽 사이에 매달린 고드름과 모락모락 피어나는 온천수의 증기가 어우러져 특이한 광경을 선사하며 특히 흩날리는 함박눈이 내린다면 더욱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팜 도미타

팜도미타 라벤더 농원은 라벤더를 비롯해 100여 종류가 넘는 다양한 꽃들이 10만㎡에 걸쳐 펼쳐지는 곳입니다.

들판 일대가 라벤더로 뒤덮인 광경이 압권으로 이외에도 무지개처럼 다양한 색깔의 꽃들이 줄지어 피어있는 풍경은 황홀함 그 자체.

팜도미타에서만 판매하는 라벤더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라벤더 벌꿀 푸딩 그리고 라벤더 슈크림은 후라노 여행의 또 다른 백미.

닝구르 테라스

'닝구르'는 홋카이도에 살고 있다는 전설 속의 작은 요정이며, 닝구르 테라스는 닝구르의 서식지 주변에 조성된 통나무로 지어진 쇼핑센터 중 하나입니다.

오르골, 공예품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보면서, 요정이 살 것 같은 여유로운 시간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오타루

오타루는 아이누어로 '모래사장 사이의 강'이라는 뜻의 '오타루나이'에서 '나이'를 생략한 것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유리 공예가 유명하며,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많고 야경이 아름다운 오타루 운하과 오타루 오르골당이 대표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영화 러브레터의 실제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오타루를 거꾸로 발음하면 루타오가 되는 ‘10초에 한 개씩 팔리는 케이크’로 유명한 ‘르타오 치즈케이크’도 별미 중의 별미입니다.

조잔케이

역사와 인기를 자랑하는 온천과 아름다운 계곡, 사람들을 끊임없이 매료시켜 온 '삿포로의 사랑방' 같은 존재인 조잔케이는 연간 240만 명 정도가 방문하는 홋카이도 내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온천지입니다.

삿포로 중심부에서 남쪽으로 자동차를 타고 약 1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부담 없는 거리가 이곳의 또 하나의 매력이며, 경치가 좋기로도 유명합니다.

도심의 소란스러움에서 벗어나 자연 속을 여유롭게 산책하면서 온천을 마음껏 즐겨보세요.

도야 호수

둘레 43㎞, 최대 수심 179m의 도야 호수는 일본에서 세 번째로 큰 칼데라호수 입니다.

특히 사이로 전망대에서 감상하는 도야 호수의 경치는 가슴이 벅찰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전망대의 양쪽으로 넓은 잔디 정원이 펼쳐져 있으며 도야 호수를 비롯한 나카지마, 우스잔, 쇼와신잔까지 파노라마 뷰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쇼와신잔

1943년 화산 폭발 이후 2년간의 화산활동으로 지반이 융기하여 생긴 해발 402m의 산이며, 학술적으로도 귀중한 산입니다.

국가 지정 특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동상의 주인공은 근처 소베츠의 우체국장이었던 미마츠 마사오라는 분으로, 1943년12월28일부터 1945년12월20일까지 2년여 동안 화산활동의 전 과정을 상세히 기록하여 쇼와신잔의 생성일기를 남겼다고 합니다.

노보리베츠 지옥계곡

노보리베츠 지옥계곡은 분당 3000 리터의 온천이 솟아 나오는 곳이며, 분출하는 온천의 온도는 가장 높은 곳에서는 130 ℃를 초과하고 산책로를 걸어 끝까지 가면 수증기로 주위가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전망대에서는 화산 가스와 온수가 분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주위에는 유황의 향기가 자욱해서 마치 지옥을 돌아다니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체험 할 수 있습니다. 천연 족탕인 오유누마에서 꼭 무료 족욕체험도 해보세요.

카무이미사키

아이누족의 언어로 카무이는 "신"이라는 뜻이며, 미사키는 "곶"을 의미해 "신령이 깃든 곶"으로 전해내려지고 있는 곳입니다.
자연이 만든 작품 카무이미사키는 그림같은 해안절경을 따라 펼쳐지는 샤코탄 에메랄드 빛 바다의 풍경은 넋이 나갈정도로 아름답습니다.
곶의 끝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서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감상해보세요.